
한국에 돌아와서 첫 운동을 진행했다.
필리핀 리조트의 기구의 무게감이 달라서 전체적인 볼륨은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진행했다.
아파트 헬스장에는 기구가 다양하지 않아 있는대로 진행하였다.
오늘의 목표는 등 가슴운동으로 루틴은 각 부위별 4가지 종목이 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과 최대무게에서 2셋트 후 드랍세트를 진행하는 것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도 상체운동의 시작으로 풀오버를 진행했다.
항상 느끼는 건데 덤벨을 내릴때는 등쪽과 전거근쪽의 자극이,
덤벨을 올릴때는 윗가슴에 자극이 오고,
어깨쪽도 스트레칭 되는 느낌이라 좋다.
이후에는 플레이트 로드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머신을 이용하여 윗가슴 메인운동을 진행하였다.
요즘 가슴운동을 할 때 플랫은 거의 배제하고 인클라인이나 딥스 혹은 케이블을 이용해서 아랫가슴을 타겟하는 운동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인클라인이 전면 어깨쪽에 부담도 덜하고 내 체형에서 윗 가슴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이런 방식으로 진행한지 몇주 정도 되었는데 눈바디로 봤을 때 나름 발전이 있었다.
이후에는 케이블을 이용한 운동들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있어서 비어있는 렉을 이용해서 랙풀을 진행하였다.
랙풀은 요즘 데드리프트 대신 등에만 타겟해서 진행하는 운동인데
하체에 부담없이 오로지 등으로만 자극이 들어와서 느낌이 좋다.
가동범위도 짧기 때문에 다른부위에 부담이 적다.
이후에 케이블로 가슴운동 2종목을 진행해서 가슴운동을 마무리했다.
나름 수평운동인 랙풀로 첫 종목을 시작하여 두번째는 잡고있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암풀다운을 진행했다.
암풀다운도 처음에는 스트레칭성 운동으로 시작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등쪽 자극이 잘 느껴져서 거의 메인운동처럼 진행하고있다.
견갑골이 열리는 느낌이 좋아서 증량 후 드랍 하는 방법으로 등운동시 매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랫풀다운과 티바로우로 마무리후에 이두와 전완을 타겟하는 케이블 해머컬로 마무리 했다.
팔운동은 내가 제일 신경을 덜 쓰는 부위인데,
이상하게 잘 안하게된다.
아마 가슴 등 어깨 운동을 진행하면서 팔이 어느정도 개입이 되다보니 잘 안하게 되는데 대근육 운동들을 하면서 털려있다보니 마지막에 한 두세트 정도 하게된다.
내가하는 루틴이 2분할 이다보니 주 4일 운동을 할 때는 거의 보조로만 한 두 종목정도 진행하는 편이고 5일 운동을 할 때나 따로 빼서 진행하고 있다.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일지] 8월 3주차 2분할 운동일지 (0) | 2024.08.25 |
---|---|
2024.05.08 2분할 운동일지 어깨운동 하체운동 (0) | 2024.05.09 |
2024.05.03 무분할 전신운동 운동일지 필리핀 보홀 리조트 헬스장 (1) | 2024.05.03 |
2024.04.30 등운동 가슴운동 2분할 운동일지 (1) | 2024.04.30 |
2024.04.29 오후 어깨 팔 2분할 운동일지 (0) | 2024.04.29 |